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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말 보다는 적게 불리고 있지만
현재 나를 부르는 나는 '아빠'인거 같다.
주말 나의 하루를 가득 채우는 나의 아이의 '아빠', '아~빠', '아빠~'
하하하
나는 기쁘고 좋으면서도 지금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나는 나쁜 아빠인거 같다.
아이가 도움이 필요해서, 나를 봐달라고 부르는 '아빠'일 것인데...
나는 귀찮아서 나 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서
시쿤둥하게 다가갈때가 많은거 같다.
내 아이들과 이렇게 같이 살 부비며 울고 웃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남았을까?
내일부터 아니 오늘 밤 지금 이순간부터 나는 내 가족에게 좋은 '아빠'이고 싶다.
PS. 어떤 책에서 그런글이 있다 글쓰기는 좋은 습관이며 자기비판의 시간일 수 있다고... 맞는거 같다
다음에는 나에게 좋은 모습이 보여 스스로 칭찬의 글을 적고 싶다.
이때가 300일이였는데 언제 벌써 6살이 되었나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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