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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드디어 내 손에! ✨ | 48시간 사용 후기 (부제: 이걸 정말 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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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드디어 내 손에! ✨ | 48시간 사용 후기 (부제: 이걸 정말 사야 할까?)
안녕! 게임에 죽고 게임에 사는 여러분의 친구, 통닭불패야. 🍗

다들 알다시피 난 소문난 닌텐도 팬이야. 기존 닌텐도 스위치만 무려 3대를 굴리며 동물의 숲부터 젤다의 전설까지, 닌텐도가 창조한 세계를 구석구석 탐험했지. 그런 내게 들려온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소식! 이건 못 참지. 이건 운명이야!

하지만 운명은 그리 쉽게 미소 짓지 않더라구. 😥 공식 추첨은 번번이 미끄덩~ '이번 생엔 인연이 아닌가' 싶어 포기할 뻔했어. 가격도 솔직히 만만치 않아서 '그냥 있는거나 잘 가지고 놀까?'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던 바로 그 순간!

🌟 "닌텐도 스위치 2 미개봉 양도합니다."



회사 게시판에 올라온 한 줄기 빛 같은 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랄까? 🏜️💦 빛의 속도로 "제가 사겠습니다!"를 외쳤고, 천사 같은 직원분 덕에 드디어 스위치 2를 품에 안을 수 있었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치킨 쿠폰 한 장을 쏴드렸는데, 내 기쁨에 비하면 정말 약소한 표현이었지.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 🙏

 

※ 장점


자, 서론이 길었지? 지금부터 이틀 동안 밤낮으로 만져본 '닌텐도 스위치 2'의 아주 솔직하고 현실적인 후기를 들려줄게.

👍 "역시 차세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점들
일단 전원을 켜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건 어쩔 수 없어.

성능 UP! 로딩은 DOWN!
이건 정말 체감이 커. 기존 스위치에서 '조금만 더 빨랐으면...' 했던 순간들이 있었잖아? 스위치 2는 그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줘. 게임 속 세상이 한층 더 부드럽고 쾌적하게 펼쳐지는 느낌!
시원하게 넓어진 화면!
화면이 커지니 몰입감이 장난 아니야. 마치 작은 창문으로 세상을 보다가, 통창으로 탁 트인 풍경을 보는 기분이랄까? 🏞️ 캐릭터들의 표정 하나하나, 아름다운 배경 그래픽이 더 생생하게 다가와서 게임하는 맛이 제대로 나.

 

※ 단점


👎 "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단점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어지는 법. 이틀간 사용하며 느낀 아쉬운 점, 아니 솔직히 말해 '치명적인 단점'도 분명했어.

1. 뜨거운 감자, 아니 뜨거운 스위치 🔥
이건 좀 심각해. 게임을 조금만 돌려도 본체가 금세 후끈후끈 달아올라. 겨울철이라면 '오, 따뜻한 핫팩이네?' 하고 긍정 회로라도 돌려보겠지만, 이건 좀... 😅 발열 문제는 기기 수명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라 그냥 웃어넘기기엔 마음이 쓰이더라구.
2. 묵직한 존재감 (feat. 내 손목의 비명) 💪기존 스위치 올레드 모델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좋은 소설책이었다면, 스위치 2는 묵직한 양장본 백과사전을 들고 있는 느낌이야. 📚
우리 아이들이 이걸 들고 게임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고, 성인인 내가 들어도 30분만 지나면 손목이 시큰거리기 시작했어. "휴대용 게임기"라는 스위치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이건 정말 아쉬운 부분이야.
가장 큰 단점이야. 화면이 커진 만큼, 기기 전체의 크기와 무게가 상당해졌어.
🤔 그래서, 스위치 2의 정체성은 대체 뭘까?
여기서 근본적인 고민에 빠지게 돼.

"손에 들고 하기엔 너무 무겁고 뜨거운데...?"

"그럼 TV에 연결하는 독 모드로 쓰면 되지!"

물론 독에 거치해서 쓰면 발열이나 무게 문제는 해결돼. 하지만 잠깐, 독에 거치해서 쓸 거라면 우리가 굳이 '닌텐도 스위치'를 살 이유가 있을까? 🧐 그럴 거면 압도적인 성능과 그래픽을 자랑하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box를 사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 아닐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는 것이 닌텐도 스위치의 핵심 매력이었는데, 그 매력이 반감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

결론: 통닭불패의 48시간 최종 판결!
"아직은... 참아!"

분명 성능과 화면은 좋아졌어. 하지만 휴대성을 상당 부분 희생하면서까지 얻은 장점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패밀리 게임기를 찾는다면, 오히려 크기와 무게가 적당한 기존 스위치 올레드 모델이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 🚨

아직 스위치 2의 성능을 100% 활용할 만한 '전용 킬러 타이틀'이 없어. '젤다의 전설'이나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차세대 신작처럼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스위치 2를 사야만 해!"라고 외칠 만한 게임 말이야.

그러니 다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총알은 두둑이 장전해두고 느긋하게 시장 상황을 지켜보자고. 나처럼 운 좋게 구할 기회가 생긴다면 모를까, 웃돈까지 얹어 가며 급하게 구할 필요는 전혀 없어 보여. '뽐'은 잠시 넣어둬... 😉

지금까지 지극히 개인적이고 솔직했던 스위치 2 구매 2일차 후기였어! 다들 현명한 소비 하길 바라! 💪

 

ps. 아직은 메모리카드(sd extreme)은 비싸서 기본256만 써야하는데 기존 스위체에서 데이타를 전부다 옮기면 부족하니깐

그냥 깔끔하게 새로 시작하길 바래, 할 게임만 설치하라는 이야기지... 저장데이타는 어쩌냐고?

그건 저장데이타만 옮길 수 있어 간단하니깐 새로 구입한 스위치를 로그인 다 완료하고 저장데이타 이사하기 누르면 전부다 옮길 수 있어

게임을 안깔고 저장데이타만 가져오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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