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다시 꺼내든 Meebook M7,“왜 난 이걸 잊고 있었을까?”

행복한 Panda 2025. 5.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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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꺼내든 Meebook M7,

“왜 난 이걸 잊고 있었을까?”

얼마 전, 예스24에서 출시한 크레마 팔레트 소식에 눈이 번쩍!
컬러 이북이라니… 이건 못 참지! 🤤
책도 보고, 만화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광고에 혹해서
지름신이 문 앞까지 와 있었지.

그런데…

며칠 전 문득 책장 한 켠에 조용히 있던
Meebook M7을 다시 꺼내들었어.
“그래, 너라도 한번 다시 써보자.”
그렇게 시작된 작은 회상 여행은
곧 **‘다시 사랑에 빠지기’**로 바뀌고 말았지.


🌟 스펙, 지금 봐도 너무 좋잖아?

Meebook M7, 솔직히 기기 스펙만 보면 아직도 현역 중의 현역이야.

  • 📐 7인치 E-Ink Carta Plus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680x1264 (300ppi)**로 또렷한 텍스트 표현이 가능해.
    눈에 자극도 없고, 장시간 독서해도 부담이 없어.
  • 💡 프론트 라이트 + 온도 조절 조명
    밝기뿐 아니라 색 온도까지 조절 가능해서
    낮이든 밤이든, 실내든 캠핑장이든 독서 환경 완벽하게 세팅 가능!
  • ⚙️ Android 11 기반 운영체제 + Google Play 지원
    단순한 이북리더가 아니라, 작은 태블릿에 가까운 확장성.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예스24, 알라딘, 심지어 유튜브 뮤직까지 설치 가능.
  • 🔋 3000mAh 대용량 배터리
    하루 종일 책 읽어도 며칠은 거뜬해.
    충전도 USB-C 포트로 빠르고 편하게 가능.

🖤 디자인, 이게 바로 ‘딱 감성 그 자체’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투박하지도 않은 딱 절제된 미니멀리즘.

  • 고급스러운 무광 블랙 하우징은
    오래 써도 손때 타는 느낌 없이 깔끔하게 유지돼.
  • 베젤도 적당히 넓어서 그립감도 좋아서
    한 손 독서에도 무리가 없어. 무게는 약 275g, 한 손 들고 읽기 딱 좋아.

📝 사용감, 이거 진짜 찐이다

며칠 써보니 다시 한 번 느꼈어.
‘내가 왜 이 기기를 잊고 있었던 거지?’

  • 책 읽을 땐 눈이 너무 편안하고
  • 앱 설치해서 만화책, PDF 문서, 심지어 논문까지 볼 수 있어
  • 커스터마이징도 쉬워서
    폰트, 여백, 줄 간격, 밝기까지 내 독서 습관에 딱 맞게 바꿀 수 있음

특히, 전면 조명 온도 조절 기능
잠들기 전 독서할 때 완전 신세계야.
너무 푸르지도, 너무 노랗지도 않은 그 중간의 따뜻함.


💭 그래서 결국, 새 기기 안 사기로 했냐고?

응. 지금은 그렇지.
크레마 팔레트 분명 매력적인 기기고, 컬러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긴 해.
하지만 나는 아직도 Meebook M7이 내게 준 독서 경험이 너무 만족스러워.

✔️ 컬러는 필요할 때 태블릿으로 보면 되고
✔️ 이북 본연의 목적(눈 편하고, 집중되는 독서)에는
Meebook M7이면 충분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


📌 결론: 잊고 있던 ‘보석’을 다시 꺼내다

가끔은 새로운 기기를 찾기 전에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는 것,
그게 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는 걸 느꼈어.

Meebook M7,
넌 여전히 참 멋진 기기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의 작은 서재가 되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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